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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술관 주민참여 전시《기억의 동네》
  • 전   시   명 우리미술관 주민참여 전시《기억의 동네》
  • 전 시 기 간 2015-11-28 ~ 2016-02-13
  • 전 시 오 픈 2015년 11월 28일(토), 우리미술관 전시관
  • 주최ㆍ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후          원 인천광역시 동구청, 국민체육진흥공단
  • 전 시 장 소 우리미술관 교육관
  • 전 시 작 가 만석동 주민
  • 출   품   작 주민 참여 작품
  • 관 람 시 간 10:00~18:00(입장은 관람시간 종료 20분 전까지 가능)
  •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 다음날
  • 문 의 사 항 032.764.7664

기억의 동네은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 또 하나의 우리미술관 개관 전시입니다. 미술관 조성과정에서 작가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네 어르신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의 흙 그림과 어르신들의 도자 및 드로잉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와 이웃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8주 동안 지역 도예가와 어르신들이 함께 내가 살아 온 동네에 대한 그림을 그리며 지금까지 살아 온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도예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의 드로잉 수업에 이어 흙 주무르기와 그릇 만들기를 통해 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 온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진 흙으로 직접 우리의 동네 미술관인 우리미술관의 도자 간판을 3주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동네 아이들 29명이 개관전 참여 작가인 도지성 작가와 함께 흙물을 풀어 내가 사는 동네”. “나의 가족등의 주제로 그림 60점을 그렸습니다. 직접 흙물을 손으로 만지며 그림을 그리고 닦아내는 과정을 통해 이제는 쉽게 만질 수 없는 흙을 경험하며 동시에 스스로 예술가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미술관과 함께 앞으로 만들어 갈 동네에 대한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기억저장소를 마련하여, 미술관을 방문하는 주민을 비롯한 관객들의 흔적을 축척하는 작은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기억의 동네을 통해 지금까지 쌓인 만석동에 대한 기억과 앞으로 만들어갈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관 전시 내부 1>





<교육관 전시 내부 2>





<교육관 전시 내부 3>





<우리들의 미술관은> 가변설치, 흙, 유악 등, 2015

참여 어르신 - 김정희, 신영자, 이정숙, 이음분, 이주희, 한영란

지도 - 이꽃담, 곽지영, 이나리






<내가 살던 동네는> 가변설치, 색도화지, 마커펜, 2015

참여 어르신 - 이음분, 이주희

지도 - 이꽃담, 곽지영, 이나리






<우리들의 동네는>  2015

참여 어린이 - 지은서, 채민서, 김가람, 안태연, 박진서, 김서연, 소유찬, 김유빈, 이현서, 박다빈, 김하을, 김성은, 김한결, 김유빈2, 김아라, 고하영, 김도경, 최서윤, 한정은, 이유상, 방선웅, 김서율, 김채율, 박선혜, 김소율, 허벽현, 이시윤, 서예림

지도 - 도지성, 유혜경






<기억 저장소>


당신의 눈 앞에 커다란 집이 있습니다. 아직 아무도 살고 있지 않는  이 집에 새로운 기억과 추억을 남겨주세요. 방문 날짜, 짤막한 글, 그림…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집에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하여 당신의 흔적을 새겨주세요. 당신의 추억이 곧 우리미술과의 기억으로 저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