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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작은미술관 조성∙운영 사업 전시2 '만석동:전설의시작'
  • 전   시   명 2017 작은미술관 조성∙운영 사업 전시2 '만석동:전설의시작'
  • 전 시 기 간 2017-11-07 ~ 2017-12-12
  • 주최ㆍ주관 주최)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우리미술관 (재)인천문화재단
  • 후          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 동구청
  • 전 시 장 소 우리미술관 전시관
  • 전 시 작 가 임기웅, 유재윤, 최세진
  • 관 람 시 간 화,수,금,토,일10:00~18:00 / 목14:00~18:00 (입장은 관람시간 종료 20분 전까지 가능)
  •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 문 의 사 항 032-764-7664




이번 전시는 우리미술관이 2017년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 사업공모에 제출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기획자 백승기와 작가 3(최세진, 임기웅, 유재윤)이 전시에 참여한다. 만석동 지역에서 발견한 소재를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열릴 5회 괭이부리마을 잔치에서는 전시와 연관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본 전시의 기본적 취지와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전시의 전 과정도 영상으로 담아 또 하나의 연관 작품을 제작하고 대전 중동미술관에서도 전시(12월 중)할 예정이다.

본 전시 기획자인 백승기는 괭이부리마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현재도 만석동에 살면서 미디어 작품 및 영화제작 등의 예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만석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특히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을 수많은 주체들이 오늘과 내일 그리고 수많은 시간들을 살아가고 있는 다차원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백승기 기획자는 만석동이라는 지명은 삼남지방의 세곡(稅穀)을 모아 두는 조창(漕倉)이 있어 쌀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산업화 시기에는 여러 지방 사람들이 일터를 찾아 모여 살기도 한 전형적인 인천의 동네이기도 하다. 그래서 만석동은 여기저기에서 각기 다른 것들이 많이 모여 있는 동네인 만큼 다양한 이야기와 사연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산업화와 개발 광풍의 시간이 지나간 바로 오늘 여기 2017년의 만석동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만석동에 새로 지어진 조창(우리미술관)에 삼남지방의 세곡(3명의 작가)들을 모아 새로운 이야기들을 펼쳐보려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와 함께 전시를 준비할 Legend팀의 드로잉 작가 최세진은 있는 그대로의 만석동이라는 주제로 만석동의 곳곳을 거닐면서 관찰하고 발견한 이야기와 풍경들을 여러 장의 드로잉으로 제작한다. 하나의 작은 드로잉에 담긴 만석동에 대한 단편적인 이미지들과 이야기들이 모여 서로 얽히고 확장되어 유기적이고 다양한 서사구조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영상작가 임기웅은 만석동의 새로운 호기심이라는 주제로 괭이부리마을 동물에 대한 어르신, 학생, 동네 주민들의 인터뷰와 동물의 시점에서 본 마을을 스케치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트토이 작가 유재윤은 만석동으로 다양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만석동을 둘러보며 만났던 공간과 주민들의 모습에 상상력을 조금 더해 새로운 모습의 만석동 주민들을 만들고 전시를 통해 입주시키려 한다.


2017117일부터 1214일까지 진행하는 본 전시는 별도의 전시 오픈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우리미술관 전시 종료 후, 대전 중동 작은 미술관에서 12월 둘째, 셋째 주 동안 전시의 전 과정도 영상으로 담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