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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티 뉴스통신,2017-05-24]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결과보고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6-30
조회수 :
2566


▲문화나눔 결과보고전 포스터 ⓒANT뉴스통신

[에이엔티뉴스/김종진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새로운 전시를 준비했다.


오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열리는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결과보고전'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만석동 주민들이 문화나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또한 교육과정의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결과보고전' 전시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공동물품 및 목공 조형물과 어린이들의 그림 및 만들기 작품, 참여자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문화나눔 목공반의 참여자들은 동구주민(주부) 9명으로 교육에서 개인작업과 공동작업을 진행했는데, 공동으로 작업한 목공 조형물로는 2015년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로 '아트벤치'와 '마을의 보호수'가 있다.


문화나눔 어린이반의 경우 18명의 어린이들이 지역전래동화 '괭이부리 호랑이'를 수업소재로 통합 문화예술교육 (음악, 연극,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리미술관을 예술 체험의 장소로 활용해서 수업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어린이들이 준비한 '괭이부리 호랑이' 그림자 연극발표도 볼 수 있다.


문화나눔 어머니반(노인반)은 참여자 14명이 함께 악기를 익히고 노래를 배우는 수업을 했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실질적으로 우리미술관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전시 준비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해서 주민들이 예술 및 전시문화와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하며 "우리 이웃의 소박하고 친근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하는 본 전시는 별도의 전시 오픈식은 진행하지 않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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