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2024년 하반기 문화나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만석동 비밀 정원’에 이어 멸종위기 동식물을 소재로 도자기 작품을 만든다. 인천시 동구 어린이(초등학생)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9월 20일부터 10월 12일의 기간 동안 우리미술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에서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멸종위기 동식물을 배우고 이를 소재로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결과 작품으로 우리미술관 및 동구 관내에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나눔 어린이반은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문화나눔 성인반은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운영되며, 멸종위기 동식물을 소재로 도자기 작품을 만든다.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의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인천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9일까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