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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2016-07-15]인천 우리미술관, 오는 31일까지 김보섭 '바다사진관'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1-10
조회수 :
2643

인천 우리미술관, 오는 31일까지 김보섭 '바다사진관' 전시



마을의 문화 사랑방을 지향하는 인천 동구 만석동의 우리미술관이 새로운 전시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김보섭 사진작가의 전시 ‘바다 사진관’이다.

김보섭은 차이나타운(눈빛, 2015), 인천을 보다(물과해, 2012), 청관(눈빛, 2012), 수복호 사람들(눈빛, 2008) 등의 저작을 출간하며 인천 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의 삶과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잊혀져 가는 것들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바다 사진관 초대전은 지난 2006년 발간한 동명의 책 ‘바다 사진관’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천에 남은 세 군데 포구의 모습을 담아냈다.

책에는 북성포구, 만석부두, 화수부두의 모습과 거기서 삶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 담겨 있다.

김보섭 작품에 대해 정주하 사진가는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과 바다에 탯줄을 드리우고 그 바다로부터 자양분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곧 바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우리미술관 운영기관인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흑백 사진이 갖고 있는 따스함과 현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이웃들의 얼굴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오랫동안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진기록 작업에 몰두해 온 작가의 작업을 만날 수 있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라다솜기자/radasom@joongboo.com



원문보기: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89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