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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16-09-21]김창겸·홍지윤 작가 23일부터 우리미술관서 전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1-10
조회수 :
2579

김창겸·홍지윤 작가 23일부터 우리미술관서 전시


김창겸·홍지윤의 전시회 '사람꽃'이 23일 부터 인천 동구 만석동에 있는 '우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이 마을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만든 우리미술관이 준비한 올해 마지막 전시다.

두 작가가 선보일 작품은 '괭이부리말'로 불리는 만석동 주민들의 얼굴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융합한 방식으로 꽃으로 표현한 작업이다. 

두 작가는 만석동 주민들의 얼굴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만들어 미술관 외벽을 활용해 선보인다. 홍지윤 작가는 전시 개막일 오후 6시부터 '사람꽃'이라는 제목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 외부 정면을 가리키는 건축용어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투영된 영상을 말한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주민과 작가, 관객이 이번 전시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사람을 꽃에 비유해 표현한 작품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소중한 일상과 아름다움,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032)764-7664.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원문보기: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092001000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