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은화 : 여기는 동구입니다.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2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부두-도시인물>을 주제로 2019년 첫 기획전시회를 개최했는데요. 그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이번 기획전시는 류성환 작가가 동구의 오래된 부둣가인 만석동 골목을 거닐며주민과 교류하고 지역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에 대한 전시로 초상화와 만석동의 모습을 담은 풍경화 등 총 22여점을 선보였는데요.
인터뷰(오선아/만석동) : 우리미술관을 발견할 때 보물찾기하는 느낌이었어요. 이 숨겨진 보물을 골목길 속에서 발견했을 때 들어와서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좋은 장소가 있어서 우리 서민들이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작가님들의 작품을 감상할 공간이 있다는 게 너무 기쁜거 같아요. 이런 장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아나운서 전은화 : 이번 기획전시는 지역민의 이야기를 소탈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지역의 역사와 삶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한편 우리미술관은 무료인데요. 화·수·금·토·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우리미술관에 가셔서 멋진 작품속의 만석동의 모습을 보고가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기는 동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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