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조명 만들고 책으로 역사 탐방 즐거운 방학 생활

인천 곳곳 교육프로 다채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실과 교육 프로그램이 인천에서 진행된다.

인천문화재단이 준비한 ‘블링블링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이 오는 19∼20일 이틀간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인천시 동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과 성인이 직접 LED조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프로그램의 꽃인 캠프도 있다.

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 연희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생 이상의 청소년과 부모 등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제6회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방학캠프’를 2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충남 천안시에 있는 테딘 패밀리 리조트를 방문해 워터파크·눈썰매 체험과 집단 게임 등을 즐기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8만 원이다.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 청라호수도서관의 ‘2017 겨울독서교실-함께 지켜요! 나라의 보물이야기’가 적격이다.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독서교실로 ‘놀이로 만드는 국보 이야기’, ‘과학과 인물로 만나는 문화재’ 등 역사교육이 16∼19일 4일간 진행된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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