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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티뉴스,2017-06-22] 인천문화재단, 초청전 '발전 그리고 혼란(软弱的激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6-30
조회수 :
2234


[에이엔티뉴스/김종진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새로운 전시를 준비했다.


오는 7월 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발전 그리고 혼란(软弱的激进秩序)'이 그것이다.

본 전시는 한국 작가 김태준의 영상작품과 중국작가 리이판(李一凡)의 사진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발전 그리고 혼란(软弱的激进秩序)' 전시는 중국과 한국의 두 작가가 급변하는 도시의 환경과 변천하는 도시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내적인 모습을 각각 사진설치와 3D영상으로 제작해서 전시한다.

중국작가 리이판(李一凡)은 중국 사회의 '물에 잠기기 전의 기록편'(2005)이라는 작품으로 각종 국제 영화제(5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29회 홍콩국제기록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현재 중국 사회가 겪고 있는 난개발 등의 문제를 통찰적인 작가 시선을 바탕으로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본 전시에서도 일부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 작가 김태준(현 사천예술대학 교수) 또한 다수의 국제적인 미디어작품 전시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리이판 작가와 같은 주제의식으로 인간의 혼돈적 모습을 3D영상으로 제작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동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 중의 하나로 도시재개발 계획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더욱 본 전시의 의미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우리미술관 인근에서 근대문화재급의 건축물이 도시기반시설 마련이라는 명목 하에 허물어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사건이 있었다. 본 전시를 통해서 현재 우리의 도시환경문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사회적 발전에 따른 삶의 문제를 한∙중 작가의 시각으로 만날 수 있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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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m.antimes.kr/inc/sub0101_view.php?idx=110750&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