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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갤러리, 2021-06-20] 김봄 개인전 : 심상지도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1-06-21
조회수 :
1298

김봄 개인전 : 심상지도







Camp Market, 캔버스에 아크릴릭, 60.6x72.7cm, 2021


인천 동구청이 ()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우리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 바로 김봄 작가의 <심상지도> 전시다. 본 전시는 62()부터 711()까지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만석동을 비롯한 인천지역의 모습을 담아낸 김봄 작가의 회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로 인천 공간을 다채롭게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공간의 존재 의미를 제고하고자 한다.


이번 <심상지도> 전시에서는 김봄 작가의 회화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작가가 포착한 인천 공간의 모습을 객관적 지표인 지도의 형태로 풀어내고, 그 위에 작가의 지리적 상상력을 입힌다. 예술로 기록된 인천의 모습은 동시대 속 지역 공간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작가는 다음의 글을 통해 전시에 대한 기획 의도와 소감을 밝혔다.


장소는 물리적 위치뿐 아니라 주관적인 공간 지각과 시간적 기억을 내포한다. 기억 속 인천은 근대화를 겪은 도시, 한국 근현대사를 간직한 장소, 서울과 멀고도 가까운 지역이다.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인천 풍경을 실재하는 지도 위에 주관적 감정을 개입시켜 심상지도를 만든다. 만석동 괭이부리 마을의 풍경을 채집한 작업은 변두리 어느 고즈넉한 동네의 일상을 파편화된 이미지로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위성 사진을 빌려 하늘에서 바라본 인천 일대를 사실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심상지도로 그려낸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의 상실을 초래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삶의 물리적·정서적 바탕이 되는 장소에 대해 주목하고 인천 공간에 대한 의미를 환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시의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202162일부터 711일까지 진행하는 본 전시는 별도의 오픈식은 없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In the air2, 캔버스에 아크릴릭, 80.3x116.8cm, 2021


우리미술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기타시설 5.미술관, 박물관 지침을 준용하여 전시를 운영한다.

-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 출입자명부 작성 및 관리

(인천 클린존 QR체크인 진행 후 입장 QR인증이 어려울 경우 수기명부 작성)

- 거리두기 관람진행
> 전시관람 시 관람객 간 간격 2m(최소 1m)
> 밀집 완화를 위한 시차 관람제 운영(최대 동시 입장 인원 수 4)

- 이용자 대상 마스크 착용 의무(미착용 시 입장 불가) 등 방역수칙 안내

- 공간 내 손소독제 비치

- 시설물 소독 및 일 3회 공간 환기 진행



어떤 동네-개와 고양이, 종이에 아크릴릭, 64x100cm, 2012



어떤동네-항, 종이에 아크릴릭, 64x100cm, 2012


원문보기 : https://seoulgallery.co.kr/exhibition/view?wm_id=1340&d_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