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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i-view,2017-06-27] 문화야 놀자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7-19
조회수 :
2291

국제 미디어작가 초청전
우리미술관이 새로운 전시를 준비했다. 7월 5일(수)부터 29일(토)까지 열리는 ‘발전 그리고 혼란(软弱的激进秩序)’이 그것이다. 본 전시는 한국 작가 김태준의 영상작품과 중국작가 리이판(李一凡)의 사진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발전 그리고 혼란(软弱的激进秩序)> 전시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두 작가가 급변하는 도시의 환경과 변천하는 도시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내적인 모습을 각각 사진설치와 3D영상으로 제작하여 담았다. 중국작가 리이판(李一凡)은 중국 사회의 「물에 잠기기 전의 기록편」(2005)이라는 작품으로 각종 국제 영화제(5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29회 홍콩국제기록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현재 중국 사회가 겪고 있는 난개발 등의 문제를 통찰적인 작가 시선을 바탕으로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하였으며 본 전시에서도 일부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물에 잠기기 전의 기록편'(2005) / 리이판

한국 작가 김태준(현 사천예술대학 교수) 또한 다수의 국제적인 미디어작품 전시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리이판 작가와 같은 주제의식으로 인간의 혼돈적 모습을 3D영상으로 제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동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 중의 하나로 도시재개발 계획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더욱 본 전시의 의미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 우리미술관 <발전 그리고 혼란(软弱的激进秩序)>
- 관람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입장은 관람시간 종료 20분 전까지 가능)
-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 주 최 :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
- 문 의 : 032.764.7664
- 주 소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3-7,9,1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
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5일제 수업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의 체험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예(문화)회관을 거점으로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 능력 제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있는날’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천수봉문화회관의 특성을 고려하여 예술감상교육 및 체험중심의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은 8월 5일(토)부터 11월 25일(토)까지 총 4기로 기수당 초등학교 4학년~6학년 30명을 대상, 4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및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인천예총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방문접수 및 이메일(artincheon@nate.com)로 07월 10일(월)부터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예총 홈페이지(www.artin.or.kr) 또는 사무처(868-7196, 872-7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외사진가 렌즈에 비친 ‘ 우리네 활기찬 시장’
사진공간 배다리에서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외사진가 초대전 ‘시마다 사토시’의 ‘시장(市場)’을 전시한다. 현재 일본사진가협회(JPS) 상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의 사진가 ‘시마다 사토시’는 2012년 부터 한국의 시장을 촬영해 왔다.
이번 전시 ‘시장’은 일본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시장에 비하여 활기 넘치는 한국(서울)의 시장풍경에 매료되어 매년 한국을 방문하여 여러 시장의 모습을 담아왔다. 이러한 작업은 2015년 일본 동경에서 ‘서울의 시장’이란 제목으로 전시하였고 이 전시는 한국매스컴을 통하여 국내에 알려지기도 하였다.
그가 6년여 동안 한국의 시장을 작업하고 있는 것은 일본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시장에 대한 아쉬움과 향수 때문이란다.


일본의 전통시장과 같이 국내의 시장도 점차 활기를 읽어가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양키시장은 활기를 잃은 지 오래되었고 신포국제시장 등 몇 군데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과거의 명성을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인 것과 같이 전국 재래시장도 별반 다르지 않은 현실이다.


원문보기:http://enews.incheon.go.kr/publish/php/articleview.php?idx=12246&diaryDate=201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