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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16-07-05]인천 옛포구… 우리이웃의 얼굴, 김보섭 '바다사진관'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1-07
조회수 :
2892

인천 옛포구… 우리이웃의 얼굴, 김보섭 '바다사진관'展 오늘부터





인천 옛 포구의 정취를 담은 김보섭 작가의 사진전 '바다 사진관'이 인천 동구 만석동에 있는 우리미술관에서 5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인천에 남아있는 북성포구, 만석부두, 화수부두 등 3곳의 모습과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이 담긴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지난 2006년 펴낸 동명의 사진집 '바다 사진관'에 수록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개발 때문에 사라지고 잊혀지는 것들과 주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그런 작업을 모아 '차이나타운'(눈빛, 2015), '인천을 보다'(물과해, 2012) '청관'(눈빛, 2012), '수복호 사람들'(눈빛, 2008) 등의 사진집을 펴내기도 했다.

정주하 사진작가는 김 작가의 사진에 대해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 바다에 탯줄을 드리우고, 그 바다로부터 자양분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곧 바다'라고 평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흑백 사진이 가진 따스함과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이웃들의 얼굴을 다시 만날 기회'라며 '오랫동안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진기록 작업에 몰두해 온 작가의 작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라고 했다.

오전 10~오후 6. 월요일 휴관.


원문보기:

http://m.giib.co.kr/view.php?key=20160704010000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