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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2017-08-01] 소리로 그려낸 '이국적' 만석동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8-01
조회수 :
2357

우리미술관 국제미디어작가 초청전
중국 작가 시각으로 설치 미술 선봬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8월1일부터 8월23일까지 '이국적 이야기(迫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중국 작가 후타오(胡滔)와 순아오가 공동으로 제작한 인터렉티브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미술관의 국제 미디어작가 초청전 두 번째 시리즈이다.

중국 작가의 시선으로 지역을 탐색·관찰해 지역의 환경과 일상을 시각언어로 재구성하고,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빛과 소리로 반응하게 하는 설치물을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후타오(胡滔)와 순아오는 중국의 젊은 작가들로 사운드와 빛을 위주로 하는 인터렉티브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지역에 머물며 받은 인상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두 명의 중국작가는 지난 6월에 입국해 동구 만석동을 작품 활동의 근거지로 삼아 작업을 시작했다. 이방인의 시각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소리로 그리는 만석동의 풍경과 이색적인 설치 전시'라며 '두 외국작가의 참신한 시각을 역동적인 사운드와 빛으로 만날 수 있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원문보기: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73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