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만석동 골목길, 예술 작품으로 변신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만석동 골목길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 전시전이 개최된다.

구는 만석동에 위치한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팀 Studio MF의 작품 ‘물결치는대로’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미술관이 역량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만석동 골목 곳곳을 지도 없이 떠돌며 표류하는 듯한 느낌을 주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됐다. 비좁은 골목길 사이의 집과 버려진 물건, 마을의 놀이터 등 만석동에서 발견한 다양한 삶의 흔적을 작품으로 담았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에서 확인할수 있고, 문의는 우리미술관(764-7664)으로 하면 된다.

한편, 팀 Studio MF는 유지수, 윤지호, 이행진, 정찬웅, 최서윤, 추상민, 황윤서 작가들이 활동 중에 있다.

최기주기자

만석동을 주제로 한 전시전 ‘물결치는대로’가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동구청

원문보기: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1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