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동 작은미술관 '대전-인천 교류전' 개최
대전 중동 작은미술관은 오는 19일까지 '작은미술관 대전-인천 교류전'을 연다.
대전지역에선 임성빈 작가가 8일까지 '스며들다' 전시를 열고, 인천지역에선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예성호 작가의 도자작품을 전시인 '담다' 전이 운영된다.
인천 우리미술관에서는 12일부터 19일까지 대전지역 임성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임성빈 작가는 도자기의 작품 제작 요소 중 쓰임을 주요 목적으로 삼아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배려한 그릇을 제작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시에 담아낸다. 예성호 작가는'포용과 관용의 의미를 담다'라는 주제로 그릇(器)이 내포하고 있는 진정한 메시지를 라쿠소성 기법의 도자 작품으로 전달한다.
한편 작은미술관 지역 교류전시는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시범 사업이 3년차 되는 시점에서 기 조성된 작은미술관 간 교류를 통해 작은미술관의 필요성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상호 지역재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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